"장례 시 태극기 관포·화환 제공"…월남전참전자회 회원 모집
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(이하 남서부지회, 회장 김기태)가 회원 장례 시 태극기 관포(관을 덮는 천·사진)와 화환을 제공하고 있다. 김기태 회장은 “회원이 사망하면 전체 회원이 장례에 참석하고 태극기 관포와 화환을 제공해 예우한다”고 밝혔다. 이 서비스는 회비를 납부하고 해당 연도 회의, 모임 중 절반 이상에 참석한 회원에 한해 제공된다. 회비를 냈지만, 모임에 참가하지 않은 회원의 경우엔 임원 등 10여 명이 장례에 참석하며, 화환만 제공한다.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이후 회원 복지 확대와 회원 수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. 남서부지회는 OC, 리버사이드, 샌디에이고, 라스베이거스, 애리조나와 유타 주 등지를 관할한다. 월례 모임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열린다. 문의는 전화(562-607-5591)로 하면 된다.태극기 장례 회원 장례 이하 남서부지회 김기태 회장